‘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19금 이벤트 고백…상상력↑

배우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이 19금 이벤트를 해준 사실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국진은 “아내 황은정이 한복을 입고 첩첩반상을 차려준다는 말이 있더라”며 윤기원에게 말했다.
윤기원은 “황은정이 애교가 많아 다투고 나면 먼저 다가온다”며 “아내 황은정이 메이드 복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MC들은 “청소를 하고 있던가? 주인님이라 했나?”라고 질문했다. 윤기원은 “설정도 직접 하고 대사도 한다”며 “콩트같이 상황을 만드는 거다”고 답했다.
윤기원은 “크리스마스 때는 가터벨트를 했다”며 “그걸 본 건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아내가 센스가 있다”고 칭찬했고, 윤종신은 “한복도 설날 때 입는 한복이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앞은 한복인데 뒤는 푹 파인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윤기원은 “어우동이 입던 한복 같은 거다”라며 “신혼여행을 일본으로 갔는데 그때는 기모노 입고 일본어로 말하는 설정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귀여운 부부다” “‘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대박” “‘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애교 만점이네” “‘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저런 의상은 어디서 구한거야?” “‘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놀랍다” “‘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이벤트 정성스럽다” “‘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잉꼬부부네” “‘라스’ 윤기원 아내 황은정, 시드콤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