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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위클리는 지난 8일(현지시각) 스칼렛 요한슨이 프랑스 매거진 '글래머'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보도했다.
요한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관계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보다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누군가가 아닌 스스로와 소통하는 방법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내가 결혼 생활에서 무슨 일을 겪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그것도 내 삶의 일부”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2010년 2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했다. 당시 요한슨은 “결혼생활동안 불행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요한슨은 프랑스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눈에 띄지 않게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녀는 현재 로메인 도리악의 아이를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의 별칭인 ‘Scar Jo(스카 조)’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 “예를 들어 ‘팝 스타’와 같이 나를 따라다니는 별명”이라면서 “싼티 나게 들린다. 게으르고 경박하다. 모욕적인 느낌을 준다”
스칼렛 요한슨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은 “스칼렛 요한슨, 힘들었겠다” “스칼렛 요한슨, 앞으로는 좋은 결혼생활 누리세요” “스칼렛 요한슨, 우리가 새 별명 지어주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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