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가 소속사 이적 후 첫 방송 활동에 나선다.
10일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소희는 1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7회에 출연한다. 이미 녹화를 마친 그는 지난 9일 해당 프로그램 방송분을 통해 예고편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아쉽게도 배우 소희의 모습을 보기는 이를 전망이다. '겟잇뷰티'는 미용 관련 버라이어티 쇼다. 소희는 '토킹 미러'라는 코너에서 셀리브리티 자격으로 참석, 다양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시점이기에 신중히 차기작을 선택하고 있다"며 "이번 예능 나들이는 팬들을 위한 작은 행보"라고 말했다.
소희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원더걸스로 2007년 데뷔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배우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한가인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배우로서 꿈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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