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성시경을 대신해 아이유, 허지웅, 이승환 등이 DJ 자리를 메운다.
10일 MBC FM4U ‘FM 음악도시’는 “하차하는 성시경을 대신할 정식 후임 DJ는 최종 논의 단계다. 14일부터 아이유, 허지웅, 이적, 이승환, 류수영이 일주일간 DJ로 나선다’고 밝혔다.
개편이 시작되는 14일에는 아이유가 일일 DJ로 나선다. 성시경과 아이유는 듀엣곡 ‘그대네요’를 함께 불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둘은 친한 음악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15일에는 성시경과 함께 JTBC ‘마녀사냥’에서 호흡을 맞춰온 문화평론가 허지웅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라디오 단독 DJ를 맡은 허지웅이 어떤 색깔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바이다.
17~18일에는 최근 11집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이승환이 출연한다. ‘너에게만 반응해’, ‘화양연화’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승환은 라디오 DJ로서 청취
19~20일에는 밝은 에너지의 배우 류수영이 나선다.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류수영은 청취자들을 위해 밝고 즐거운 기운을 전달해 줄 전망이다.
한편 MBC 라디오는 오는 14일부터 개편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