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가상 아내 정유미의 드라마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오는 12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준영은 자신의 절친인 배우 최태준을 찾아갔다. 최태준이 아내 정유미가 출연하는 드라마 파트너로 열연하고 있기 때문에 촬영장에 따라가려고 왔던 것.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정준영의 깜짝 방문을 모르고 있는 정유미를 위해 몰래 카메라를 계획을 세우며 찰떡 호흡을 보였다.
또한 정준영은 함께 고생하는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50여명의 스태프가 있다는 최태준의 말에도 턱없이 작은 양의 음식을 주문해 최태준을 당황 시켰다. 이내 정준영은 이유가 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주변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준영은 처음으로 찾은 아내의 일터에서 정유미의 연기를 직접 지켜봤다. 그런데 정준영은 불꽃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11년차 연기자 정유미에게 연기 훈수를 두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유미의 촬영이 끝나고 정준영은 최태준과 함께 자신의 아지트인 농구장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정준영은 평소 농구를 함께 즐기는 다른 친구들도 불렀고, 정유미는 정준영의 갑작스런 전화에도 거절 없이 모두 나오겠다는 정준영의 친구들을 신기해
한편 정유미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5시5분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방송된다.
이날 정준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 부럽다” “정준영, 촬영 때문에 간 건가?” “정준영, 최태준이 친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