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어벤져스2'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강거리 골목 일대 촬영을 진행 중이다. 밤까지 촬영을 진행한 뒤 한국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폭발신이 촬영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벤져스2' 측은 어떠한 내용이 담길지는 보안상 확인해주지 않았다.
앞서 '어벤져스2'는 지난달 30일 마포대교, 세빛둥둥섬을 시작으로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북단램프,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강남 탄천 주차장 등에서도 촬영을 이어왔다.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는 한국에서 처음 촬영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라 많은 구경꾼들이 몰렸다. 출연진 중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는 크리스 에반스가 상암DMC 인근 촬영에 합류해 팬들 앞에서 연기를 펼치지도 했다.
'어벤져스2'를 향한 관심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도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 흥행하는 이득을 취하기도 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국배우 수현이 조력자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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