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이 거짓말을 일삼는 아내 김혜옥에 폭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회에서 수봉(안내상)은 아내 인화(김혜옥)가 비술채 한복을 불법유통 시켰음을 알아챘다.
수봉은 아내의 잘못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었고 일부러 불법유통된 비술채 한복을 구해 모친 박수미(김용림 분)에게 가져갔다. 박수미는 불법유통된 한복이 인화의 것임을 알고 분노가 폭발했다.
이후 박수미는 집을 나서는 인화의 뒤를 몰래 따랐고 인화가 한복을 불법유통시키는 현장을 발견했다. 하지만 웨딩샵 주인은 인화가 노인들을 위해 한복을 가져와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선행을 했다 거짓말했고 박수미는 인화를 오해했다며 미안해했다.
뒤늦게 인화가 위기를 넘긴 것을 안 수봉은 아내의 연이은 거
상황의 심각성을 눈치챈 인화는 “미안하다. 다 포기하고 미국으로 가겠다”며 수봉에게 빌었다.
이날 왔다 장보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다” “안내상 무섭다” “피하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