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나희, 실감나는 만취연기에 ‘시청자 폭소’

↑ 김나희 만취연기, 김나희 만취연기

김나희 만취연기, 김나희 만취연기

‘개그콘서트’ 김나희가 실감나는 만취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후궁뎐 : 꽃들의 전쟁’에는 오나미, 장효인, 김경아, 김나희, 이상훈, 정지민, 황신영, 이예림 등이 출연했다.

이날 타나미실리 오나미와 함께 등장한 김나희. 오나미는 “내가 깜짝 놀랄 만큼 예쁘지? 이러니 전하가 나만 예뻐하시지”라며 전하가 자신에게만 술꼬장을 부린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나희는 만취한 이상훈에게 빙의, 오나미의 등에 올라타 “대리운전이야? 얼른 운전해”라고 외쳤다. 이에 오나미는 "나 앞뒤로 똑같은 그거 아니야"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소변을 보는 듯한 리얼한 연기로 충격을 선사한 김나희는 오나미에게 “술에 물을 탔다”고 화내며 물을 퍼부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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