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에이핑크, 컴백 직후 1위…섹시 없어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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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인기가요’에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13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에이핑크는 매드클라운 ‘견딜만해’ 박효신 ‘야생화’와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인 끝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에이핑크는 후보들과 무려 2배에 가까운 엄청난 점수 차이를 보여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 특히 이들은 상방송 집계에서 무려 1000점을 획득했으며, 음원 점수와 SNS 점수에서도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이들은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4월 2째 주 트로피를 모두 싹쓸이했다.

에이핑크는 트로피를 건네받고 소속사 식구들과 작곡가,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에이핑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에이핑크의 신곡 ‘미스터 츄’는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통통 튀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악동뮤지션, 오렌지캬라멜, 투하트, 에이핑크, 엠블랙, 매드클라운, NS윤지, 엠아이비(M.I.B), 배치기, 에릭남, 앤씨아(NC.A), 백퍼센트(100%), 소리얼(SoReal), 이천원, 스피드, 에디킴, 크레용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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