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예체능’을 위협하는 ‘남체능’이 등장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태권도 팀이 ‘남의동네 예체능’(이하 ‘남체능’) 팀과 자존심을 건 태권도 대결을 펼친다.
‘남체능’ 태권도 팀은 태권도 공인 7단으로 1986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탤런트 이동준을 비롯해 로드FC KO승에 빛나는 개그맨 윤형빈, 모뎀 겸 배우 파비앙과 배우 태미, 태권도 공인 3단의 에이핑크 윤보미, 공인무술 도합 12단의 미녀 파이터 송가연, 개그맨 정종철의 아들 정시후 군 등 역대 최강의 팀으로 구성됐다.
이 중 윤형빈은 서지석과의 경기에 앞서 "이번에도 역시 KO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잠시 후 기절하실 분에게 미안할 따름"이라는 거침없는 도발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체대 출신으로 2007년 제2회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1위에 빛나는 태미는 공중 2회전 점프와 뒤후리기를 선보이며 급이 다른 태권도 실력으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은 "두 팀의 경기는 경기 종료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