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부러운 사연과 '다이아몬드를 훔친' 부끄러운 사연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10대 소녀의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이 화제 입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10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3.85캐럿 다이아몬드를 채굴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클라이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무려 3.85캐럿으로 보석상에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원)에 팔렸습니다.

타나 클라이머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하자마자 엄마를 부르며 가족들에게 달려갔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다이아몬드로 얻은 2만 달러는 대학 학비로 쓸 것임을 밝혔습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의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해마다 최소 6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설 명절에 자신의 어머니를 모셔놓은 납골당에서 고인의 귀금속을 훔친 50대가 붙잡혔습니다.

10일 MBN 뉴스에 따르면 52살 김 모 씨는 설 명절 연휴에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1천만 원 상당의 유품을 훔쳤습니다.

그는 "돈이 필요해서 그랬습니다. 다 여기저기 팔았습니다"라며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것과 죽은 아내의 다이아몬드 결혼 예물을 납골당에서 훔쳐갔다며 "어디 훔칠 게 없어서 거길 가서…"라며 분노했습니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에 대해 누리꾼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돈이 필요하면 김모씨도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보석 캐지 그랬어.."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부러운 사연과 부끄러운 사건이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우리나라도 보석 채굴 장소 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