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트로트엑스" |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트로트엑스’에서는 팀 선발을 위한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연 도중 갑작스러운 방송사고가 발생해 화제가 된 것.
참가자 이지민이 ‘붕붕붕’ 무대를 선보이던 도중 약 40초 만에 화면이 검게 변하고 30초 가량 모든 소리가 끊긴 채 ‘삐’ 소리만이 방송으로 나갔다.
결국 제작진은 지난 2회 방송분인 숙행의 ‘기브 잇 투 미’ 무대를 다시 내보내는 조치를 취했다. 이후 ‘잠시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는 사과 자막을 내보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오디오 트랙에 문제가 생겨 이를 보조 테이프로 교체하는 동안 다른 무대를 방송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시청자들께서 즐겁게 ‘트로트 엑스’를 시청하던 중 이 같은 방송 사고가 생겨 죄송하다.
트로트엑스 방송사고를 본 누리꾼들은 “트로트엑스 방송사고, 이지민 ‘붕붕붕’ 무대는 어떡해?” “트로트엑스 방송사고, 노래 다시 듣고 싶다” “트로트엑스 방송사고, 이지민 붕붕붕 대박 날 징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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