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이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15일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에디킴은 지난 11일 발매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기존 '밀당의 고수'에 '너 사용법'을 추가, 두 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선공개한 '너 사용법'이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너 사용법'으로도 활동해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이어지자 특별히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놓게 된 것.
이에 에디킴은 오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너 사용법'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너 사용법'은 에디킴의 목소리와 기타 사운드로만 이뤄진 미니멀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오로지 에디킴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여자친구와 사랑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매뉴얼처럼 정리한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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