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북경국제영화제 참석 차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출국하고 있다.
박시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선정, 영화제 측의 특별 초청을 받았다. 박시후의 중국 영화 첫 주연작인 '향기'가 영화제 초청작으로 결정되면서, 박시후를 향한 폭발적인 러브콜이 이어진 것.
중국 영화 '향기'는 지난 해 영화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동의 신작으로 박시후는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화권 라이징 스타인 여배우 천란과 정통 멜로 연기를 담아냈다.
한편, 박시후는 중국 내 공신력 있는 언론매체인 '시나닷컴'에서 진행 중인 '인기 한류스타' 투표에서도 여느 한류스타들을 제치고 1년 가까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MBN스타(인천공항)=김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