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에게 대패했다.
15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김연우는 윤보미의 몰아치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김연우는 수차례 반격을 시도했지만 짧은 다리 탓에 번번이 공격에 실패했고, 윤보미는 김연우의 몸통과 얼굴을 마구 공격하며 뒤후리기 기술까지 선보였다.
경기 종료 2초를 앞둔 시점에서 김연우는 윤보미에게 얼굴 공격을 했다.
이에 대해 윤보미는 “내가 준 거다. 선배님에 대한 마지막 예의였다”고 밝혔고, 김연우는 “그런 거 같았다”고 인정했다.
경기 결과는 13:7로 윤보미의 대승이었다. 이에 김연우는 “윤보미에게 맞았을 때 순간순간 짜릿짜릿 했고, 얼굴이 너무 예뻐서 내가 어떻게 발을 올리나 생각했었는데 막상 시합 들어가니까 발이 막 나가더라. 미안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