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제작 필름모멘텀)에 캐스팅 돼, 스크린 초읽기에 나섰다.
서강준이 출연을 확정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담았다.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라미란, 유하준, 이시언, 서신애 등도 캐스팅돼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에서 서강준은 여자주인공 미영(신민아 분)의 미술학원 동료 후배이자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미남 외모의 킹카 선생님 준수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풋풋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그는 “첫 영화라 정말 떨린다. 좋은 선배님, 제작진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