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CJ엔터테인먼트 측이 심형래 감독이 언급한 영화 ‘디워2’ 진행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전 MBN스타에 “‘디워2’ 배급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시나리오도 안 나왔고, 딱히 배급을 한다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심 감독은 15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워2’ 감독은 다른 사람이 맡는다. 제작만 내가 한다. 미국 IMDB를 보시면 감독 잘하는 평점이 있는데 그 중 3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 정해지면 말씀 드릴 것”이라며 “프로듀싱 작업 들어가서 2주 전에 CG감독도 만나고 미팅도 끝냈다. 국내배급은 CJ가 맡고, 개발비도 줬
‘디워2’는 1969년 냉전시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위해 미국과 소련이 치열한 우주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비행사 스티브, 앨빈, 휴버트 3명이 탑승한 우주선을 소련보다 앞서 발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