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최강희가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키이스트는 “아직 만료시점이 2달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재계약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16일 MBN 스타에 “아직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2달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최강희 씨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추후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최강희가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매니지먼트사가 최강희를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 1995년 ‘신세대 보고 가을날의 동화’로 방송에 데뷔했으며, MBC 청소년 드라마 ‘나’와 영화 ‘여고괴담’ 등을 통해 주로 고교생의 이미지로 출연했다. 그는 또 20
06년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의 흥행으로 아역 출신, 청순가련 이미지라는 꼬리표를 떼고 개성파 배우로서 재조명받았으며, 2009년 영화 ‘애자’도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 원톱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보스를 지켜라', 7급 공무원'등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