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표적’이 제67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표적’이 제6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공포, SF 등의 장르 영화 중 독특한 작품성과 흡입력을 가진 감독들의 작품 중 매회 2~3편을 선정하여 초청한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이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부문이기도 하다.
칸 영화제 초청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표적’이 전 세계 영화 팬들과 국내 팬들의 이목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1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