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여행 보류 수학여행 보류 |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수학여행 및 학교 각종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올 1학기에 예정된 경기도 소재 각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고경모 경기도교육감 권한대행은 발표문에서 “21일 이후 각 학교가 예정한 현장체험학습을 중단·보류한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발생 이후 수학여행 등 단체 현장체험활동의 폐지를
16일 오전 9시 경 전남 진도군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