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세월호 침몰 사고에 "1분 1초가 안타까워…그저 기도만"

카라 멤버 한승연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카라의 멤버 한승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1분 1초가 지나가는 게 이렇게 안타깝고 아픈 날이 또 오다니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저 기도합니다. 유난히도 안 좋아진 날씨에 화가 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세월호 침몰 사건 실종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남긴 글. 현재 구조대는 진도 앞바다 비바람과 굳은 날씨로 인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당시 ‘세월호’에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475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현재(18일 오후 3시 20분경) 28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 인원은 268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