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영화 ‘고질라’(가렛 에드워즈 감독)가 한국에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홍보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욱일승천기’는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의 붉은 태양 문양 주위에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형상화한 깃발. 과거 일본 제국 시대에 사용된 일본군의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고질라’ 국내 홍보사 측은 “해당 포스터는 공식 포스터는 아닌 행사용으로 사용된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본사를 통해 확인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고질라’는 1954년 첫 등장 후 영화, TV, 게임,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 아이콘으로 통한다. 탄생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재탄생한다. 5월 1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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