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측은 “송승헌 측이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현재 세월호 구조작업 현장에 내려가 있던 구세군들이 소식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송승헌은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다
송승헌은 16일 SNS를 통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송승헌은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구세군을 통해 거액을 기부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