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웃지 못해 죄송합니다" … 무슨 일?

↑ 사진=스타투데이, 박서준 트위터

박서준이 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지 못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박서준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따로 사과의 말씀 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이어 “웃음을 파는 직업이라는 말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비통해 하고 있고 저 역시도 슬프고 안타깝고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고 기적만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어드리기란 현재의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라며 글을 쓰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혹 기분이 나쁘셨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대한민국에 기적이 일어나길 함께 소망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를 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서준, 괜찮다 이해한다” “박서준, 나 또한 슬프다” “박서준, 함께 기도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