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롯데시네마 ‘명작애니열전’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5센티미터’ 두 작품을 국내 최초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인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초속5센티미터’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는 2007년도에 개봉,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수작들이다.
이번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이게 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17세 소녀 마코토가 우연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리프 능력을 갖게 되면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좌충우돌 겪는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풋풋하고 감성적인 연애이야기와 만나 아기자기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최초 선보이게 될 또 다른 작품 ‘초속5센티미터’는 ‘빛의 마술사’라고 일컬어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첫사랑’하면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애니메이
앞서 ‘초속5센티미터’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으며, 제 1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는 개막작으로 초청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공개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초속5센티미터’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