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아중 지성 주연의 영화 ‘나의 PS파트너’가 연극으로 부활한다.
‘나의 PS파트너’는 극장 개봉 당시 183만1737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그런 작품이 연극으로 재탄생해 더욱 화제다.
특히 ‘70분간의 연애’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 등의 로맨틱 코미디 연극 선구자인 투비컴퍼스와 ‘보고싶습니다’ ‘행복’ ‘애자’ ‘서스펜스 햄릿’ ‘내이름은 김삼순’등으로 호평을 받았던 정세혁 연출가가 의기투합해 연극에 힘을 불어넣는다.
원작의 큰 틀을 무대로 가져오되 극적 재미, 등장인물들 간의 감정선, 현실감 있는 연애담을 더욱 자세하게 담아 젊은 남녀를 자극할 것이다. 잘못 걸린 전화로 연결된 두 남녀의 19금 PS(폰 스캔들)라는 기상천외한 설정이 연극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