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이 세월호 침몰사고에 일침을 가했다.
배우 이종혁은 4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종혁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눈물 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며 세월호 사고에 관심을 보여왔다.
또 이종혁은 “촬영하며 핸드폰이 놓여지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아 진짜”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 등의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이종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혁, 준수 아버지 분노하셨네” “이종혁, 안타깝다” “이종혁, 국민이 주인이지” “이종혁, 갑자기 어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