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KBS 관계자는 24일 오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는 9월부터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소설인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 판권 구입 작업이 막바지에 있다.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로 제작되며 총 8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2000년 영화로 개봉돼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2013년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권 구입과 배우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7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