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정유미, 엄마 고두심에게 직접 만든 해물탕 대접 ‘뭉클’

↑ 사진="엄마의 정원" 캡처

‘엄마의 정원’ 정유미가 고두심에게 직접 만든 해물탕을 대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 24회에서는 윤주(정유미)가 친엄마 정순정(고두심)에게 직접 만든 해물탕을 대접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서병진(길용우)은 윤주가 자신의 생모인 순정의 집에서 하숙 중인 것을 알게 됐다. 복잡한 심경인 윤주를 찾아가 “너를 낳아 준 엄마 얘기 왜 아빠한테 먼저 안 했어”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윤주는 “내가 아는 걸 아시면 아빠, 엄마가 힘드실 것 같았어요. 아빠 마음 알아요. 절 위해서 최선을 다하신 거잖아요”라고 답했다.
서병진은 딸의 말에 더욱 미안해져 “엄마를 찾아서 행복하니?”라고 되물었다. 윤주는 입가에 미소를 띠며 “엄마는 아직 내가 딸인 줄 모르시지만 저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후 윤주는 낙지, 새우, 전복 등 해물탕에 들어가는 싱싱한 재료들을 사서 집으로 향했다. 윤주는 순정에게 “특별히 제가 사장님이랑 이모님 대접하고 싶어서 좀 과용했어요. 제가 다 할 테니까 앉아 계세요”라며 직접 해물탕을 끓였다. 윤주는 순정과 노라(장정희), 가족들에게 푸짐한 저녁 만찬을 대접하며 자신이 친딸이란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엄마의 정원’을 본 네티즌은 “‘엄마의 정원’, 정유미 연기 잘 하더라” “‘엄마의 정원’, 다음 내용 어떻게 될까” “‘엄마의 정원’, 정유미가 친딸인 거 고두심이 언제 알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