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이틀 연속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4일 관객 10만 5,03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9만 9,152명이다.
앞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올해 흥행작인 ‘노아’ ‘겨울왕국’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는 19만 9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이에 비해 이틀 째 관객 동원 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주말에 다시 관객들의 발걸음을 끌어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과 시리즈 사상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분)와의 전쟁을 그렸다.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데인 드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
같은 날 ‘방황하는 칼날’ 8천 258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6,119명이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7천 385명을 동원하며 377만 19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다이버전트’는 5천 472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선 오브 갓’은 3천 663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