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5억원을 쾌척했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한 국민으로서 매우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앞서 지난해 3월에도 배당금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배우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4일 "설경구, 송윤아 부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 학생 및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성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도 어머니와 함께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는 수지의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했다.
한편 양현석 외에도 송승헌
양현석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양현석 설경구 송윤아 수지 기부, 모두 대단해" "양현석 설경구 송윤아 수지 기부, 다들 멋지네요" "양현석 설경구 송윤아 수지 기부, 감사합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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