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훈남 오존, 과거 구혜선과 호흡 "눈길"

↑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구혜선 SNS, '아빠가 돌아왔다'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훈남 오존, 과거 구혜선과 호흡 "눈길"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존'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 첫 방송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4일 중국 저장TV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판권을 정식 수입해 제작한 '아빠가 돌아왔다'를 첫 방송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중국 웨이보에서 검색어 1위를 달리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빠가 돌아왔다'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마찬가지로 48시간 동안 엄마 없이 아빠 혼자 자녀를 돌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대만 아이돌 그룹 비륜해 출신 오존과 화이브라더스 대표 왕중뢰(왕중레이), 배우 가내량(자나이량), 전 체조 금메달리스트 리샤오펑이 출연합니다.

특히 대만 아이돌 출신 오존은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다 지난해 자서전 출간과 함께 비밀을 밝혀 시청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또 오존은 과거 구혜선과 대만 드라마에 함께 캐스팅 되기도 했습니다. 대만 드라마 '절대 그이' 촬영 당시,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오존과 함께 한 모습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남자 주연배우가 오존에서 같은 비륜해 멤버인 왕동성으로 교체돼 오존과 구혜선의 호흡이 지속되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구혜선은 "남자 주인공 오존이 왕동성으로 교체될 줄 예상하지 못해 안타깝다. 하지만 대본이 너무 좋아 계속해 최선을 다해 연기할 것" 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존이랑 딸이 유독 예쁘더라"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존 진짜 훈남이네"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헉! 절대그이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왜 갑자기 교체된거지?"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전에 구혜선 SNS에서 저 사진 본 적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