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틸컷 |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하루 50만 명 이상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결과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전국 1312개 스크린에서 53만 321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총 114만 9456명.
이로써 지난 23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지난 주 일요일인 20일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누적 관객 수 8만 9390명으로 1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무려 5배가 넘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극장가 비수기와 더불어 세월호 참사에 무거워 분위기로 한동안 극장가에 관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화제작 영화의 개봉으로 다시금 활기를 찾은 모습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더욱 강력해진 적들의 등장에 맞서 뉴욕을 구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등이 출연한다. 전편의 감독인 마크 웹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이날 5만 788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으며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방황하는 칼날’, ‘다이버전트’가 각각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10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100만 돌파, 개봉 4일 만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100만 돌파, 재밌더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100만 돌파, 한국인 스턴트맨 출연 소식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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