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가 테세이라를 3대0으로 꺾고 완승했다.
존 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아레나서 열린 'UFC 172'에서 테세이라와 격돌해 5라운드 종료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
UFC 존 존스와 테세이라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초반 테세이라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존 존스의 공격이 두드러졌다.
경기 초반 테세이라의 펀치에 무력했던 존 존스는 이내 감을 되찾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이끌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테세이라는 4 라운드 후반 존 존스에게 결국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운이 좋게도 4라운드 종이 울렸다.
5라운드 존 존스의 공격에 맞불 대응한 테세이라는 한 박자 늦은 대응을 했다.
마지막 5라운드는 체력전으로 치달았다. 테세이라는 전진스탭을 밟았지만
잠시 후 레프리는 이변없이 존 존스의 팔을 들어올렸고 챔피언은 허리에 벨트를 감았다.
존 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 존스, 멋지다" "존 존스, 멋진 경기였다" "존 존스, 다시 한번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사진 : UF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