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케이블 채널 tvN이 방송 정상화에 돌입한다.
28일 tvN은 “‘SNL 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등 코미디 위주의 예능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주 결방됐던 드라마 ‘마녀의 연애’와 ‘감자별 2013QR3’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 ‘택시’ ‘방자전’ 등이 전파를 탄다.
방송은 정상화 됐지만 프로그램에서 지나친 웃음은 배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감자별’의 경우 웃음 소리와 효과음을 배제하는 등 인위적인 웃음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토크쇼 역시 소재 선택에 주의해 수위 조절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 사진=tvN |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