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
28일 오후 윤시윤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윤시윤이 이날 오후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1184기로 입소한 윤시윤은 7주간의 훈련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윤시윤은 앞으로 2년 간 해병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윤시윤은 KBS2 드라마 ‘총리와 나’를 촬영 중이던 지난 2월 해병대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접을 거친 윤시윤은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으며 가족들과 지인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입대했다.
윤시윤은 소속사를 통해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잘 다녀 오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윤시윤은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KBS 드라마 ‘총리와 나’와 영화 ‘백프로’를 최근 선보인 바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