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제의를 받았다. 사진=심은경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제의를 받았다.
29일 심은경 소속사 측은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제안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만약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2010년 SBS ‘나쁜 남자’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것. 심은경은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86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해 흥행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 남주인공으로는 배우 주원이 캐스팅됐다. 그는 극중 캐릭터인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인기 작품으로, 2006년 드라마로 재탄생돼 큰 인기를 얻었다. 배우 우에노 주리와 다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2를 통해 10월 방송될 예정으로, 제목과 편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