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맨 조승제, 5월 4일 결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조승제(32)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측은 30일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중인 조승제가 오는 4일 ‘KT 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소식을 전하게 돼 조승제가 굉장히 조심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피앙새는 6살 연하의 네일샵을 운영하는 미모의 재원. 두 사람은 집안 어른의 소개로 만나 4번의 만남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조승제는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로 방송에 입문했다. 대구 계명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해 MBC ‘개그야’, ‘웃음버라이어티 꿀단지’, ‘웃고 또 웃고’에서 강한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MBC ‘코메디에 빠지다’에서 ‘클럽 빅토리아’, ‘MSG’, ‘네못난이’에서 고정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외에도 ‘섹션TV연예통신’, ‘TV유치원’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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