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걸그룹 걸스데이, 달샤벳, 틴트 그리고 힙합그룹 M.I.B(엠아이비) 등이 '제1회 한-미얀마 우정 케이팝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양곤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케이팝(K-POP) 가수들이 처음으로 미얀마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룹 걸스데이 민아, M.I.B, 틴트 여성팬이 피켓을 들고 수줍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걸그룹 걸스데이, 달샤벳, 틴트를 비롯해 현지에서 2001년 당시 인기있었던 드라마 '가을동화' OST곡 '기도'를 부른 정일영까지 무대에 오른다.
특히 미얀마에서 케이팝 가수가 공식적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를 더한다.
[MBN스타(미얀마 양곤국제공항) 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