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야 공주 이야기 |
가구야 공주 이야기
애니메이션계의 세계적 거장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신작 ‘가구야 공주 이야기’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설화로 전해지는 ‘다케토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튜디오 브리 사상 최고의 미녀를 탄생시킨 거장의 내공이 담겨있다. ‘이웃집 야마다군’ 후 14년 만에 보이는 신작이기도해 팬들의 기대감이 남다르다.
특히 이번작품은 8년 간의 제작기간에 걸쳐 총 50억 엔(한화 약 50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작이다. 지난해 11월 일본 개봉 당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웃집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음악감독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가구야공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하얀 여백과 수채화 풍의 깔끔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체가 돋보인다. ‘공주가 지은 죄와 벌’이라는 문구가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기까지 한다.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오는 6월 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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