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하선이 누명을 벗고 경장으로 승진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쓰리 데이즈’ 마지막 회에서 윤보원(박하선 분)은 지난 3월 12일 폭탄 테러를 저지하는 일에 위상을 세워 표창장을 받았다. 윤보원은 동료들의 박수 속에서 기뻐했다.
동료 순경은 윤보원에게 꽃다발을 건네면서 “제가 드리는 건 아니다. 누가 주라고 맡겨놓고 갔다. 누군지는 글쎄”라고 말하고 가버렸다.
윤보원은 커다란 꽃바구니에 어리둥절하다가 카드를 발견했다. 카드에는 ‘복직 축하해요’라는 메시지만 있었다.
그때 한태경(박유천 분)이 퀵 서비스에게 배달 신청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윤보원에게 그가 축하 꽃바구니를 보낸 것이었다. 그때 동료는 한태경에게 “누구야? 아는 여자? 아는 순경?”이라고 떠보며 놀려대기 시작했다.
이후 윤보원은 특검이었던 최지훈(이재용 분)을 만났다. 최지훈은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윤보원은 징계위원회에 증거와 증언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자신의 신분증을 내밀었다. 복직이 아니
최지훈은 “종로? 경장?”이라며 놀라워했고 윤보원은 “도와주신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박하선, 잘됐다” “‘쓰리데이즈’ 박하선, 누명 벗어서 다행이야” “‘쓰리데이즈’ 박하선, 승진했네” “‘쓰리데이즈’ 박하선, 해피엔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