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라미란 “남편 직업 막노동 창피하지 않아”…솔직 고백

배우 라미란이 남편의 직업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예능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라미란은 “남편이 매니저를 했었는데 2002년 결혼 후 음반 쪽이 완전 바닥을 치던 때였다. 그래서 관뒀다”며 “나도 연극쟁이라 연봉이 몇 백도 안 될 때였다. 둘 다 수입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또한 “1년 반 정도 신혼생활을 하고 아이를 낳자마자 친정으로 들어가서 3년 있었다. 시댁에서도 1년 반 정도 있었다”며 “아기 낳을 때는 더 힘들어서 전기세도 못 낼 정도”라고 덧붙였다.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이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을 한다고 한다”며 “몸 건강하게 자신 몸으로 하는 건데 창피한 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라미란, 내조의 여왕일 것 같다” “‘택시’ 라미란, 이런 마인드 좋다” “‘택시’ 라미란, 남편 분이 복 받은 것 같다” “‘택시’ 라미란, 응원합니다” “‘택시’ 라미란, 솔직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