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한은정의 정체가 드러났다.
1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골든크로스’ 6회에서 홍사라(한은정 분)는 서동하(정보석 분)와 마이클장(엄기준 분)을 은밀히 압박하며 서서히 정체를 드러냈다.
홍사라는 상위 경제력 0.001%만 가입할 수 있는 클럽 ‘골든크로스’ 대표다. 골든크로스 멤버들은 평소 과묵하고 얌전한 홍사라를 누구보다 믿고 있는 상태였다. 서동하와 마이클장 역시 홍사라는 완전히 자기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인물이라 여기고 있다.
하지만 홍사라의 정체가 드러냈다. 홍사라는 서동하 부탁으로 레스토랑에서 친부 서동하를 기다리고 있는 서이레(이시영 분)와 만났다. 홍사라는 “차가 밀리나 보다. 조금 늦어지신다기에 심심할까봐 왔다”며 “참 보기 좋은 부녀 사이다. 나도 우리 아버지랑 사이좋았었는데. 돌아가신지 벌써 10년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홍사라는 스크랩한 신문 기사를 다시 한 번 읽었다. 해당 기사에는 회사 부도로 인한 부담으로 자살을 한 대은전선 홍대명 사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홍사라는 골든크로스 멤버들에 앙심을 품었음을 드러내듯 서동하가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 진범이란 사실을 은밀히 알리고 있다. 홍사라는 서동하가 자신에게 성상납하는 강하윤(서민지 분)과 홍콩행 비행기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강하윤 친오빠 강동윤(김강우 분)에게 보냈다.
강동윤은 동생 하윤을 살해한 사람이 사진 속 서동하란 사실을 직감하고 이를 파고들고 있다. 홍사라는 또 서동하가 현재 지위까지 오를 수 있도록 뒷배경이 된 서동하 장인 김재갑(이호재 분)에게 서동하가 몰래 차명계좌를 갖고 있었음을 폭로했다. 김재갑은 “감히 날 속이려해?”라며 서동하에 대한 분노감을 드러냈다.
마이클장은 앞서 홍
누리꾼들은 “‘골든크로스’ 한은정, 예쁘다” “‘골든크로스’ 한은정, 하나 둘씩 정체가 밝혀지네” “‘골든크로스’ 한은정, 흥미진진해” “‘골든크로스’ 한은정, 역할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