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류승룡 선배 옷갈아 입고 있으면 손을 쓱… '헉!'

↑ 라미란 류승룡/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라미란 류승룡

'라미란'

배우 라미란이 대학동문인 동료 류승룡의 학창시절을 폭로했습니다.

1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라미란은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라미란은 서울예대 동문 류승룡의 대학시절에 대해 "류승룡 선배는 도인이나 노숙자 같았다"며 "수염을 기르고 항상 눈을 삼백안을 만들고 다녔다"고 묘사했습니다.

이어 라미란은 "이상한 짓도 마구 한다"며 "연습실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있으면 틈새로 류승룡 손이 쑥 들어오는 등 장난을 많이 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라미란의 설명 이후 자료화면으로 류승룡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류승룡은 품이 큰 옷에 머리와 턱수염을 길게 기르고, 긴 파마머리를 하고 있어 마치 노숙자를 연상케 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결혼 전 주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시선을 모았습니다.

그는 "결혼 2틀전 술에 만취가되어 지금의 남편에게 '술을 더 사와라'고 전화한 이후, 더우니까 옷을 다 벗고 엄마 방에 나체로 들어가 엄마를 붙잡고 울었다더라"며 "내가 다 벗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고 들었다. 옥상 위에 올라가 소리를 질렀는데 기억은 안난다"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라미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미란 정말 대화가 화끈하네" "라미란 류승룡 나쁜손이네!" "라미란 신동엽 이랑 맘먹는 19금 대화인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