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성동일과 윤상현이 동맹을 맺었다.
2일 방송된 금토 드라마 ‘갑동이’ 5회에서는 하무염(윤상현 분)과 양철곤(성동일 분)이 사건 종결을 목표로 파트너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곤과 무염은 진짜 범인 ‘갑동이’를 잡기 위한 작전을 짰다. 무염은 갑동이를 잡기 위해 치료감호소로 들어갈 계획을 세웠고 철곤은 살신성인하며 무염을 도왔다. 두 사람은 철곤의 손가락을 희생하면서까지 ‘갑동이’를 잡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그렇게 무염은 치료감호소에 입성했고 내부에 있을 거라 확신한 갑동이의 존재를 찾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치료감호소 내부의 갑동이와 외부 갑동이 류태오(이준 분)의 계략으로 무염은 하루 만에 치료감호소 밖으로 나왔다. 두 사람은 다른 살인을 저지르며 무염의 결백을 대신 입증했다.
치료감호소를 나온 무염은 철곤과 만나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철곤은 무염에게 “갑동이는 너를 잘 안다. 네 주변에 가까이에 있다. 희생을 줄이고자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갑동이라를 찾아라”고 재촉했다.
그러는 사이 오마리아(김민정 분)를 네 번째 재물로 정한 태오는 천천히 그리고 교묘하게 마리아의 목을 조이기 시작했다. 태오는 마리아에게 경고장을 보내며 위협했다.
하지만 마리아 곁에는 무염이 존재했다. 위기의 순간에 마리아와 태오 앞에 나타난 무염은 그렇게 찾던 외부 갑동이가 태오라는 것을 직감했다.
태오는 그런 무염의 의중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싹한 미소를 지었다.
살인을 저지른 태오, 그런 태오와 전화를 주고받는 내부 갑동이의 존재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갑동이’ 성동일 윤상현, 흥미진진하다” “‘갑동이’ 성동일 윤상현, 긴장감 대박” “‘갑동이’ 성동일 윤상현, 결국 동맹맺었구나” “‘갑동이’ 성동일 윤상현, 연기 정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