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길 사과 무한도전 시청률 / 사진=MBC 방송 캡처 |
'무한도전' 길 음주운전 사과 뭐라고 했나보니…'깜짝', 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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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최근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키고 하차한 멤버 길에 대해 사과를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 제작진을 대표해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한 길의 소식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길 씨가 하차하게 됐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작진과 모두가 책임이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한도전'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방송 외적인 생활도 조심하겠다. 길 씨도 뼈저리게 반성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는 "우리가 더욱 노력하겠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거듭 사과를 했습니다.
앞서 길은 지난달 23일 오전 0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콜농도는 0.109%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수치는 '면허취소'에 해당합니다.
한편 이날 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였습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0.9%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동시간대 방송한 '스타킹'도 0.2%포인트 하락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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