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역린 포스터 |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은 지난 주말 이틀간 78만6,71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9만7,20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을 배경으로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24시간의 사건을 다뤘다. ‘다모’의 이재규 PD의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특히 ‘역린’의 이번 기록은 개봉 5일 만에 일궈낸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어린이날(
‘역린’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57만243명(누적관객수 290만6,16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표적’이 44만3,996명(85만3,040명)으로 3위에 올랐다. ‘리오2’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