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희가 ‘걸그룹 왕따’와 관련해 돌직구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2년 7월 걸그룹 왕따 사건이 화제가 됐던 당시 가희가 트위터에 ‘그나저나 남일 같지가 않네’라는 글을 게재했던 것을 언급한 것.
가희는 이에 "내게 그런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걸그룹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남일 같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걸그룹 내 왕따’에 대해 “어디서나 존재한다”며 “유난 떨고 재수 없는 이도, 맞아야 되는 이도 있다”면서 “정말 예쁨 받아야 하는 애들도 있지만 재수 없게 하는데 어떻게 예뻐하겠냐"며 돌직구 발언을 했다.
또한 “애프터스쿨 내에도 ‘왕따’가 다 있었다"면서 ”예뻐할 수밖에 없는 멤버가 있는 반면, 존재감이 없는 멤버들도 있다. 당시 나는 리더였고 애프터스쿨을 졸업할 때쯤이었다. 만감이 교차하면서 안쓰러웠다"고 털어놓았다.
과거 ‘화장실 집합설’에 대해서는 “그런 적 없다. 무슨 할 말 있으면 그때 이야기 하고 혼자 화장실에 가 ‘너무 심했나?’라고 생각하면서 우는 스타일”이라고 해명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