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에이스 구자명 부상, 시작부터 삐걱

에이스 구자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안양공고 학생들과의 첫 평가전을 갖는 예체능 축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축구단은 강호동, 이영표, 정형돈, 윤두준, 이기광, 이정, 서지석, 구자명, 이규혁, 조우종이 멤버로 구성된 가운데 경기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청소년 대표 출신인 ‘예체능’ 팀 에이스 구자명이 공을 빼앗으려다 상대편 축구화에 얼굴을 맞아 코 주변에 부상을 입은 것이다.
이에 경기 초반부터 위기를 맞이하게 됐고, 이영표는 자신의 옆 자리에 앉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을 내보냈다.
하지만 구자명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아 간단한 응급조치 후 잠시 휴식을 가졌고, 구자명은 안양공고 학생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고 평가했다.
이날 예체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장난이 아닌데?” “예체능, 대박이다” “예체능, 구자명도 나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