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이 기억상실에 걸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연출 박재범 오현종) 3회에서 김석주(김명민)이 기억상실에 걸렸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김석주는 핸드폰도 잃어버렸고 병원은 김석주의 지인을 찾을 길이 없었다. 김석주 주머니에 이지윤(박민영) 전화번호가 있었지만 이지윤은 “잘못 거셨다”며 전화를 끊었다.
결국 김석주는 홀로 병원에 방치됐고 의식을 차린 후 기억상실증을 앓고 자신의 이름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김석주는 기억상실에도 옆 환자가 보험회사 직원에 대물배
조목조목 따지며 “당연히 보험회사에서 물어줘야 한다”고 말하는 김석주에게 병실 환자들은 “저 청년 되게 똑똑하다. 보험했었나”라며 감탄했다.
이날 개과천선 김명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이런 반전이” “개과천선, 아 그래서 제목이” “개과천선, 너무 재밌어” “개과천선,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